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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카약에서 터진 뜻밖의 금빛 싹쓸이, 조광희·김효빈의 '더블 골드'

[한줄 요약] 아시안게임 카약 종목에서 조광희·김효빈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026-09-25자 기사 기준입니다.

수영, 사격, 펜싱처럼 금메달이 당연시되는 종목들에만 시선이 쏠려 있을 때,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금빛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시안게임 6일 차인 금요일, 카약 종목의 조광희와 김효빈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번째 2관왕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Cinematic Kayak Victory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들은 남성 카약 더블(K2) 50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날 열린 남성 카약 포(K4) 500m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연달아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모두가 주목하는 주류 종목이 아닌 곳에서 터진 이 깜짝 성과는 그야말로 '서프라이즈'였습니다.

시상식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질 때, 두 선수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김효빈(25) 선수는 감격에 겨운 모습을 보였고, 베테랑 조광히(32) 선수는 종목 전환이라는 불확실성을 뚫고 8년 만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조광희 선수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2028년 LA 올림픽을 향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두 선수 모두 이번 성과가 카누 종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