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아시안게임 현장에서 또다시 발생한 버스 배차 실수로 인해 대한민국 남자 배구 대표팀의 오전 훈련이 무산되었습니다.
2026년 9월 2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월요일 오전 훈련을 취소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이번에도 원인은 '버스 배차 오류'였습니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팀은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에 탑승했으나 해당 버스가 전혀 다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훈련장과는 차량으로 약 1시간이나 떨어진 곳이었기에 결국 예정된 오전 훈련은 불가능해졌고, 결국 취소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습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이런 식의 교통 사고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난 9월 20일에는 남자 농구 대표팀이 결승전을 앞두고 셔틀버스가 나타나지 않아 슈팅 연습을 놓쳤고, 지난 15일 축구 대표팀 역시 버스 기사의 길 찾기 실패로 경기장에 예정보다 늦게 도착했습니다.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경기 준비가 생명인 국제 대회에서, 기본적인 이동 수단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선수들의 노력이 운영진의 무능함 때문에 물거록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날카로운 의구심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