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뉴욕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사회주의 성향 후보를 두고 베테랑 전략가 제임스 카빌이 당의 정체성을 훼손한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2026년 6월 26일자 기사 기준 내용입니다.

민주당의 베테ran 전략가 제임스 카빌이 뉴욕 제13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사회주의 성향의 다릴리자 아빌라 슈발리에(Darializa Avila Chevalier) 후보를 향해 '우리 당에 자리는 없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뉴욕 시장 조란 맘다니의 지지를 받는 슈발리에 후보는 과거 대학 시절 '서구 문명의 완전한 박멸'을 주장하는 단체를 설립했던 논란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번 경선 승리는 민주당 내 극좌 세력의 부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빌은 NewsNation과의 인터뷰에서 슈발리에 후보가 민주당의 가치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그녀는 민주당원이 아니다. 그녀를 당 의석에 앉혀서는 안 된다'며, 만약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다면 차라리 독자적인 정당을 만들어 활동하라고 일갈했습니다.
특히 카빌은 슈발리에 후보가 주장하는 ICE(이민세관집행국) 및 경찰 폐지, 모든 추방 중단 등의 입장이 민주당의 기존 노선과 배치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정책에 대한 비판은 허용될 수 있지만, '이스라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카빌은 '민주당의 이름을 이용해 자신의 급진적인 의제를 추진하지 마라. 그것은 결국 미국에 해를 끼치는 일이다'라고 덧붙이며, 극좌 세력의 확산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당의 정체성이 어디까지 무너질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