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KG 모빌리티의 8월 판매 실적이 국내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급감했다.
2026년 9월 1일자 기사 기준이다.

KG 모빌리티의 8월 성적표가 처참하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무려 23%나 빠졌다. 작년 8,830대 팔던 것이 이번 달에는 6,800대에 그쳤다.
더 심각한 것은 내수 시장의 상황이다. 국내 판매는 43%나 폭락하며 2,300대에 머물렀다. 수출 역시 5.1% 감소한 4,560대를 기록하며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회사는 돌파구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내세웠다. 미얀마에서 SUV 1,000대 판매를 목표로 브랜드 런칭에 집중하고, 토레스 EVX와 머스고 EV 픽업 등을 CKD(반조립 제품) 형태로 동남아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에서도 CKD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국내 시장의 침체를 해외 시장 확대로 메워보겠다는 계산인데, 과연 이 전략이 실질적인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