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국익 보호를 위한 활동은 검토 중이나, 해외 분쟁에 휘말릴 수 있는 병력 파병은 단호히 거부했다.
2026년 9월 1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국익 보호와 국민 안전을 위한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해외 분쟁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게 될 병력 파병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분쟁에 휘말리는 병력 파병은 없을 것이며, 전쟁에 참여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 속에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이른바 '기여'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미 지난주 UAE에서 중동 지역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조사단이 귀국한 만큼, 이것이 단순한 외교적 수사인지 아니면 실질적인 군사적 움직임의 전조인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대통령은 국민과 선박, 원유 수송로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기존 청해부대의 임무 확대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
한편,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렵겠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중재자 역할을 자임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정치는 그리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최근 부동산 가격 폭등과 정치적 논란으로 인해 대통령 지지율은 30%대 중반까지 추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본인의 기소 건을 무효화하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개헌을 통한 재선 의사는 없다'고 일축하면서도, 과거 윤석열 정부 시절의 부당한 기소에 대해서는 특별검사 수사가 필요하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국제적 외교 압박과 국내 정치적 위기라는 양면의 파고 속에서 대통령이 어떤 돌파구를 찾아낼지, 아니면 이대로 침몰할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