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미국 상원의 거물 린지 그레이엄 의원, 갑작스러운 별세로 정계에 충격
2026년 7월 12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국 공화당의 핵심 인사인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상원의원이 지난 토요일 밤,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해 향년 7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그의 사무실 측은 짧고 갑작스러운 병세 악화가 원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와 함께 활동했던 팀 스콧(Tim Scott) 의원은 그를 회상하며 '시끄럽고 명확했으며, 때로는 불쾌하기까지 했다'는 매우 직설적인 평가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스콧 의원은 그가 자신의 이익이 아닌 타인을 위해 마이크를 사용했던 진정한 정치인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특히 외교 정책에 있어 매우 강력한 목소리를 냈던 인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와 러시아의 침공 저지에 앞장섰습니다. 스콧 의원은 그가 국내 경제 문제보다는 외교적 이슈에 압도적인 시간을 할애할 만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정치인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를 '위대한 미국 애국자'라고 칭하며 깊은 슬픔을 표했습니다. 상원 다수당 대표인 존 툰 의원 또한 그의 헌신적인 공직 생활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리며 애도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