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미국 유명 식료품점 트레이더 조의 인기 시즈닝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어 국내 온라인 중고 거래가 차단되었습니다.
2026년 8월 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단순한 여행 기념품인 줄 알고 들여온 시즈닝이 마약 유통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미국 유명 식료품점 트레이더 조(Trader Joe's)의 인기 제품인 '에브리싱 벗 더 베이글 세사미(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시즈닝의 판매 게시물을 포착하고 차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의 양귀비 씨앗에서 모르핀과 코데인 등 금지된 마약 성분이 미량 검출됨에 따라 내려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 해당 성분들이 확인되면서 이 제품의 국내 반입은 이미 금지된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판매자들은 해외 여행 중 기념품으로 가져온 제품을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 무분별하게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관련 판매자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당근 측과 협력하여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해당 품목을 등록하려 할 때 '거래 제한' 알림이 뜨도록 조치했습니다. 주의할 점은 판매자뿐만 아니라 구매자 또한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무심코 산 시즈닝이 범죄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점, 명심해야 할 겁니다.